김기복 전전북버팔로감독(51)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정몽준프로축구연맹회장은 3일 오전 구랍 31일 개인적인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용집초대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전전북버팔로감독을 지냈던 김기복
연맹 상벌위원장을 내정하고 빠른시일내에 이사회를 소집,이를 공식 추인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