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업체인 웅진코웨이(대표 김형수)가 생산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공기청
정기를 선보였다.

이회사는 일본 마쓰시다산업기기와 기술협력으로 2년동안의 연구개발을 통
해 다기능 공기정화기를 개발하고 1월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전,집진,탈취필터의 3단계 정화과정으로 오염된 공기를 깨끗한 공기로
만들어주는 이제품은 음이온을 제공하고 전자센서가 장착돼있어 청소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게 특징이다.

웅진은 충남 유구공장에서 월간 5백대의 제품을 생산,정수기판매망을 통해
20평규모의 사무실,주택거실,노래방등에 시판키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