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올해 인천지역에 2만5천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주택난 해소를 위해 올해 인천시와 주택공사 민간건설
업체등이 시영아파트 1천5백가구, 주공아파트 3천2백90가구, 민영아파트 2만
2백10가구등 모두 2만5천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이가운데 공공분양아파트 6천5백60가구를 비롯,공공임대 8백40가구,사원임
대 3백가구, 근로복지 2천3백가구등 1만여가구는 분양면적 84.8평방m이하 국
민주택규모롤 건설되며 나머지 1만5천여가구는 민간건설업체가 지어 분양한
다.

이에따라 시는 아파트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부개, 논현.계산지구등 3개지구
1백94만3천7백평방m등 모두 2백39만9천평방m에 이르는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
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올해 2만5천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면 인천지역의 주택보급률은 77.4%에서
79%롤 높아지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