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조작 않지만 환시통제로 절상 막아"..미 재무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재무성은 한국이 환율조작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외환및 자본시장통제
를 통해 원화절상(환율하락)을 막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있다.
4일 재정경제원이 입수해 발표한 "미재무성환율보고서"는 한국이 경상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국제수지를 방어하거나 불공정교역을 할 목적으로 환율을
조작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12월초 발표한 "외환제도개혁방안"에도 불구하고 외환및
자본시장통제를 통해 원화절상압력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
했다.
미국은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중 열리는 우루과이라운드(UR)후속협상을
통해 금융시장개방을 더욱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재무성환율보고서는 지난88년에 제정된 "포괄무역및 경쟁력법안"에
따라 미재무성이 미국의 주요 교역상대국이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매년 2회 의회에 보고토록 한데 따라 작성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
를 통해 원화절상(환율하락)을 막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있다.
4일 재정경제원이 입수해 발표한 "미재무성환율보고서"는 한국이 경상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국제수지를 방어하거나 불공정교역을 할 목적으로 환율을
조작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12월초 발표한 "외환제도개혁방안"에도 불구하고 외환및
자본시장통제를 통해 원화절상압력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
했다.
미국은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중 열리는 우루과이라운드(UR)후속협상을
통해 금융시장개방을 더욱 요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재무성환율보고서는 지난88년에 제정된 "포괄무역및 경쟁력법안"에
따라 미재무성이 미국의 주요 교역상대국이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매년 2회 의회에 보고토록 한데 따라 작성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