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사장 채재억)은 선진기술습득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인력 2백30명
을 3회에 걸쳐 일본의 산업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에 파견하는 연수분야는 소재 열처리 용접등 생산기반기술과 생산관리
기계전자기술 화공기술 자동화등분야로 1차연수단 60명은 오는 5월에 파견
한다.

나머지 1백70명은 9월과 12월에 각각 파견될 예정이며 파견에 앞서 중진공
은 4주동안 일본어 합숙연수도 실시한다.

이 연수는 대일무역역조개선을 위해 일본해외기술연수협의회의 협조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연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진공 지도부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