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부산시는 수영강변도로등 올 항만배후도로 6개노선 건설
에 총2천1백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급증하는 부산항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도심교
통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천1백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영강변도로 15.9
km등 6개노선 59.5km의 항만배후도로 공사를 계속사업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말 착공된 총공사비 2천9백56억원의 수영강변도로 15.9km 공사가 올
해 4백94억을 들여 올연말까지 22% 공정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오는 98년말까지 해상도로로 건설되는 7.4km의 광안대로에 9백55억원이 투
입되며 올해 40억원등 총사업비 1천1백20억원이 투입된 구포대교 접속도로
4.2km는 오는 5월말 완공된다.

제3도시고속도로 10.8km가 오는 97년말 완공목표로 올해 6백26억원이 투입
되며 감천항 배후도로 5.1km 및 다대항 배후도로중 남해고속도로 접속IC공사
등은 계속사업으로 오는 97년말 완공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