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원자력기술이 터키에도 진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해 30일 터키의 아쿠유원전건설을 위한 종합기술자
문용역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술용역사업입찰에는 미국의 벡텔,싸젠트앤드론디,에바스코등 세계유
수의 18개회사들이 참여,한국원자력연구소가 수주에 성공했다.

35만달러규모인 이 용역사업에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원전건설및 시
공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게된다.

터키는 오는 2010년까지 10기의 원전건설을 계획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