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도 남양주군 덕소에서 현대산업개발 삼익주택
진도종합건설 해태제과 23세기산업등이 모두 4천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하기위
해 준비하고있다.

5일 남양주군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남양주군 와부읍 덕소리에서 오는
11일부터 아파트 9백82가구를 분양하기위해 4일 서울 역삼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조선무역이 공장부지를 제공하고 현개산업개발이 시공과 분양을
맡는 이 아파트는 11- 21층 10개동으로 오는 98년 1월 입주예정이다.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22평형이 3백96가구 32평형이 3백63가구 39평형이 66
가구 51평형이 1백57가구로 모두 민영주택이다.

분양가는 보통층 9%옵션포함기준으로 22평형이 6천5백6만6천원, 32평형이 9
천6백29만원 39평형이 1억1천9백47만원,51평형이 1억6천18만원이다.

청약일정은 11, 12일 남양주군과 수도권거주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13일 남
양주군 1순위자 순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거주 1순위자는 14-15일 이틀간
청약할수있다.

진도종합건설도 덕소리 531-2일대 동진금속과 세한전선의 공장부지 약 7천
평에 아파트 24,33, 45평형 7백가구를 오는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진도종합건설측은 동진금속과 세한전선이 각각 안산과 이천으로 공장을 이
전하고있다면서 3월에 분양할수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초 덕소에서 아파트를 분양했던 삼익주택도 와부읍 덕소리 600-12일
대에 2차분으로 26평형 2백24가구 32평형 2백2가구 37평형 1백26가구를 5월
쯤 분양하기위해 준비하고있다 이 밖에 해태제과도 덕소에서 아파트약 7백가
구를 분양하기위해 덕소리 487, 157일대의 일반주거지역 4천1백8평을 매입했
으며 23세기산업도 아파트 4백92가구를 지을수있는 준농림지 9천7백51평을
덕소리 70일대에서 매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