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도에 의해 통일 추진될것"...이홍구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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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국무총리는 5일 "광복과 분단 반세기를 맞는 올해는 남북관계에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현재는 시계가 흐린 상태
이나 결국 우리 주도에 의해 통일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열린 통일고문회의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서두르지 않고 의연하게 북측의
호응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북경협과 관련,이총리는 "북한이 아직까지는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민간기업들은 계속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어 "경수로지원문제도 우리의 입장과 주장이 최대한 관철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통일은 장기
적인 시각에서 세계사의 흐름이며 역사의 대세"라고 역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현재는 시계가 흐린 상태
이나 결국 우리 주도에 의해 통일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열린 통일고문회의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서두르지 않고 의연하게 북측의
호응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북경협과 관련,이총리는 "북한이 아직까지는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민간기업들은 계속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어 "경수로지원문제도 우리의 입장과 주장이 최대한 관철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통일은 장기
적인 시각에서 세계사의 흐름이며 역사의 대세"라고 역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