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일본경단연및 대그룹들은 중국측과 투자협의를 체결
하고 두만강개발에 적극나서고 있다.

5일 북경주재 일본상사들에 따르면 일본경단연,대그룹,은행등으로 구성된
일본 동북아경제위원회는 최근 중국길림성 혼춘시와 투자협정을 정식 서명,
1차로 2.25평방km의 개발구에 전자.식료품가공.건설기재.방직.자동차부품공
장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중일양국은 또 한국정부와 협의후 혼춘으로부터 러시아의 포시예트항을 거
쳐 한국의 속초항과 연결된 여객.화물운수노선을 올 3.4월에 개통키로 했다.

혼춘시정부는 이밖에도 혼춘시 돗도리현에서 일본해에 가까운 항구와 속초
항을 연결시키는 정기항로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