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용기기(대표 최만규)가 오프셋 명함기계를 국산화,양산에 나섰다.

8일 이회사는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전량 일본에서 수입되던 오프셋 명함
기계를 개발, 수원공장에 월 20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명함기는 마스터페이퍼 PS판 레이저프린터페이퍼등에 고루
사용할수 있는데다 가격도 수입품의 절반규모여서 명함제작의 원가를 절감
할수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용은 전국에 대리점망을 개설, 내수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동남아지역으
로의 수출도 타진중이다.
회사측은 올해중 1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있으며 수출이 본격화되는 내년
에는 매출이 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