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74) 골프 세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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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돌고 돈다. 돌고 도는 골프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오늘
A씨가 잘 치고 내일은 B씨가 잘치는 속성이다.
고스톱 끗발과 같은게 골프라서 골프에는 영원한 승자도,영원한 패자도
없다.
한 두번 치고 끝나면 그날의 승부가 중요하겠지만 골프는 늙어 죽을때까지
치는 것이기 때문에 1회의 승부에 너무 웃고 울고 할 필요가 없다.
오늘 지면 내일 이긴다고 생각해야 골프에 여유가 생긴다는 얘기. 또하나의
측면은 한사람의 골프에도 기복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어제 안됐으면 오늘은
잘 될것이고 오늘 안되면 내일은 그런대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흐름이다.
이는 모든 골퍼가 공감하고 있을텐데 바로 그점 때문에 골퍼들이 "골프의
영원한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쨋거나 골프는 "희망의 게임"이다.
절망 다음에는 반드시 희망의 꼬투리가 보인다.
이같은 속성은 "기쁨 다음의 실망을 얼마나 현명하게 경계하느냐에
기복없는 스코어가 달려있다"는 의미도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A씨가 잘 치고 내일은 B씨가 잘치는 속성이다.
고스톱 끗발과 같은게 골프라서 골프에는 영원한 승자도,영원한 패자도
없다.
한 두번 치고 끝나면 그날의 승부가 중요하겠지만 골프는 늙어 죽을때까지
치는 것이기 때문에 1회의 승부에 너무 웃고 울고 할 필요가 없다.
오늘 지면 내일 이긴다고 생각해야 골프에 여유가 생긴다는 얘기. 또하나의
측면은 한사람의 골프에도 기복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어제 안됐으면 오늘은
잘 될것이고 오늘 안되면 내일은 그런대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흐름이다.
이는 모든 골퍼가 공감하고 있을텐데 바로 그점 때문에 골퍼들이 "골프의
영원한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쨋거나 골프는 "희망의 게임"이다.
절망 다음에는 반드시 희망의 꼬투리가 보인다.
이같은 속성은 "기쁨 다음의 실망을 얼마나 현명하게 경계하느냐에
기복없는 스코어가 달려있다"는 의미도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