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석유시장 부분 개방..자국사 국내판매쿼터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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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국내 석유시장을 부분 자유화할 방침이라고 헤럴드트리뷴지가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빅토르체르노미르딘러시아 총리는 최근 65%로 돼 있는
석유의 국내판매쿼터를 줄이는 내용의 규정에 최종 사인했다.
이같은 조치는 국제통화기구(IMF),세계은행,미국정부등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쿼터수정치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식발표되지 않았다.
이 개정안은 또 수출용석유에붙이는 세금을 t당 30ECU(약37달러)에서
23ECU(약28달러)로 낮췄다.
러시아의 한 관계자는 이 세금과 관련,올 1분기동안만 부과한뒤 2월중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정부는 현재 석유회사들이 총 원유생산량의 65%를 내수용으로
판매토록 규정하고 있다.
IMF와 세계은행은 그동안 러시아에 제공키로한 1백30억달러가량의
대러시아 차관에 대한 댓가로 국내판매쿼터를 폐지토록 강력히
요구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빅토르체르노미르딘러시아 총리는 최근 65%로 돼 있는
석유의 국내판매쿼터를 줄이는 내용의 규정에 최종 사인했다.
이같은 조치는 국제통화기구(IMF),세계은행,미국정부등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쿼터수정치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식발표되지 않았다.
이 개정안은 또 수출용석유에붙이는 세금을 t당 30ECU(약37달러)에서
23ECU(약28달러)로 낮췄다.
러시아의 한 관계자는 이 세금과 관련,올 1분기동안만 부과한뒤 2월중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정부는 현재 석유회사들이 총 원유생산량의 65%를 내수용으로
판매토록 규정하고 있다.
IMF와 세계은행은 그동안 러시아에 제공키로한 1백30억달러가량의
대러시아 차관에 대한 댓가로 국내판매쿼터를 폐지토록 강력히
요구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