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남아, 15년내 세계경제 주도..유럽 주요회사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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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동남아는 앞으로 10~15년내에 북미를 추월하고 서구를 훨씬
앞질러 세계경제를 이끌어가게 될것으로 유럽 주요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세계경제 전망에 관한 조사에서 9일 나타났다.
미국의 운송회사 유나이티드 퍼슬 서비스의 의뢰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
대상자인 유럽기업계 지도자 약1천5백명중 45%는 중국과 동남아가 15년
내에 세계경제의 원동력이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 북미가 여전히 세계경제를 지배할 것이라고 답변한 기업체
지도자는 41%였고 서구가 경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지역이 될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11%에 불과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 제조부문 투자를 위한 잠재력면에서도 중국과 동남아가
1위를 차지하여 이부문 투자의 가장 유망한 후보지로 부상했다.
조사대상자의 75%가 중국과 동남아를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으로
꼽았으며 그다음은 동구가 14%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중남미가
6%를 얻은 한편 북미와 서구를 지지한 사람은 각각 2%에 지나지 않았다.
이 조사는 작년말 벨기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및
스페인에서 실시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
앞질러 세계경제를 이끌어가게 될것으로 유럽 주요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세계경제 전망에 관한 조사에서 9일 나타났다.
미국의 운송회사 유나이티드 퍼슬 서비스의 의뢰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
대상자인 유럽기업계 지도자 약1천5백명중 45%는 중국과 동남아가 15년
내에 세계경제의 원동력이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 북미가 여전히 세계경제를 지배할 것이라고 답변한 기업체
지도자는 41%였고 서구가 경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지역이 될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11%에 불과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 제조부문 투자를 위한 잠재력면에서도 중국과 동남아가
1위를 차지하여 이부문 투자의 가장 유망한 후보지로 부상했다.
조사대상자의 75%가 중국과 동남아를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으로
꼽았으며 그다음은 동구가 14%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중남미가
6%를 얻은 한편 북미와 서구를 지지한 사람은 각각 2%에 지나지 않았다.
이 조사는 작년말 벨기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및
스페인에서 실시되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