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아터튼 저
** 한백연구재단 편

21세기 정보화시대의 정치혁명을 다루고 있다.

텔레데모크라시는 정보화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참여민주주의를
말한다.

미래사회는 뉴미디어 멀티미디어 정보고속도로등 혁신적인 미디어
테크놀러지가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

따라서 의회민주주의가 주류를 이루는 현대의 정치체계는 낡은 구도가
된다.

정치민주화의 관건은 정보 독재와의 투쟁에 달려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텔레데모크라시는 비디오와 컴퓨터에 의해 유지되는 사회의 정치결정구조가
될 것이다.

텔레데모크라시는 이같은 배경에서 정보화 사회의 삶과 의사소통양식을
민주주의의 문제와 직접 관련시켜 예리하게 통찰한 책이다.

워싱턴에 있는 루스벨트연구센터의 텔레데모크라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저자는 기술과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에서
"전자민주주의"실험의 결과를 펼치고 있다.

(거름간 3백80면 9천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