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섬유산업 경기는 상당히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원사 직물업체등 2백4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섬유
산업모니터링 실태조사 결과 이들업체들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평균
20%이상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여건은 응답업체의 60.8%가 시설투자확충및 LC내도액증가등에 힙입어
작년보다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부문은 작년보다 18%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들은 그러나 금년에는 원자재가격상승 원면및 화섬기초원료의 공급부족
과 가격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