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등 연이틀째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겠다.

기상청은 10일 "북서쪽에 중심을 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1일
아침 중부지방 영하 16~영하 7도, 남부지방 영하 6~영하 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올들어 가장 춥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대관령 영하 16도를 비롯 <>철원 영하 15도 <>춘천 영하 14도
<>서울.수원.청주 영하 10도 <>인천.대전 영하 9도 <>강릉 영하 7도 <>전주
영하 6도 <>대구.광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