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 소비자물가는 연초대비 세배가량 증가해 예년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내셔널 머니터리 펀드지에 따르면 작년 러시아의 인플레는 2백94%로
93년의 8백96%,92년의 1천3백53%보다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세계 각국의 평균인플레율은 25%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