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삼성그룹회장이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한달일정으로 10일
미국으로 출국.

삼성비서실관계자는 "이회장은 이번 출장기간중 당초 설립한 미주본사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반도체 멀티미디어등 첨단산업관계자들과 만나
환담할 계획"이라고 설명.

특히 자동차사업신규진출로 미국현지의 자동차업체관계자들은 물론
돌아오는 길에 도쿄에 들러 기술도입선인 닛산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을
논의한다는 구상.

이회장은 또 이번 출장중 멕시코나 유럽에도 들러 전자 불합화단지시찰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