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동화선생이 10일 오후7시 경기도 안산시 일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두산은 해방이후 김일성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조만식선생과 함께 활동
하다 월남, 성균관대 동국대 서울대교수와 사민당 총재를 역임했으면
최근에는 통일촉진회 고문으로 활약했다.

발인 12일 오전9시.

장지 경기도 포천군 가톨릭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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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