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 경영에 어려움 겪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구=신경원기자] 경북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가운데 69개사가 자금
압박과 수주물량감소로 부도를 내거나 휴.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중진공 대구경북지부와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4개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2백99개 업체가운데 23.1%인 69개업체가 부도를 내거나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사이 부도또는 휴업한 업체는 40여개로 전체의 70%에
이르고 있어 최근들어 농공단지입주업체의 휴폐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별 부도 또는 휴업업체수는 문경 산양이 8개업체,영일청하 7개,
상주공성 6개,김천 대광,상주외답 각 5개등이다.
더우기 일부지역 농공단지의 경우 평균가동률은 50%가 안될 정도로
불황을 겪고 있어 휴폐업체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따라 농공단지를 분양받은 상당수 업체가 공장착공을 미루거나
입주를 꺼리고 있는데 현재 경북도내 농공단지를 분양받은 4백41개업체중
67.8%인 2백99개만이 공장을 가동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4일자).
압박과 수주물량감소로 부도를 내거나 휴.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중진공 대구경북지부와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4개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2백99개 업체가운데 23.1%인 69개업체가 부도를 내거나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사이 부도또는 휴업한 업체는 40여개로 전체의 70%에
이르고 있어 최근들어 농공단지입주업체의 휴폐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별 부도 또는 휴업업체수는 문경 산양이 8개업체,영일청하 7개,
상주공성 6개,김천 대광,상주외답 각 5개등이다.
더우기 일부지역 농공단지의 경우 평균가동률은 50%가 안될 정도로
불황을 겪고 있어 휴폐업체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따라 농공단지를 분양받은 상당수 업체가 공장착공을 미루거나
입주를 꺼리고 있는데 현재 경북도내 농공단지를 분양받은 4백41개업체중
67.8%인 2백99개만이 공장을 가동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