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5일 프랑스와 중국남부 다야만에 제2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28억3천만달러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조세 로시 프랑스 산업장관과 추가화중국
부총리간에 체결됐다.

프랑스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하게 될 제2호 원자력 발전소에는
1천메가와트짜리 원자로 2기가 들어서게 되는데 프랑스 회사들은 지난
93년에도 다야만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