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들은 대부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생산기능직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협중앙회가 6백29개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고용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중 76.6%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인력난이 가장 심한 직종은 생산기능직으로 전체 조사대상업체의 73.5%가
이부분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노사관계에 대해선 응답업체의 87.9%가 협조적 이라고 응답,중소기업의 노
사관계가 안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