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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동인구 2,000만명 넘어섰다..여성/고령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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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최초로 2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중소기업들은 11.0-14.5%의 임금상승률을 보인 반면
    대기업들은 15.1%의 상승률을 나타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임금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지난해 3.4분기 노동동향"에 따르면 국내
    경제활동 인구는 경제활동에 참가하려는 여성및 고령인구의 증가로 지난해
    1.4분기 1천9백66만5천명에서 2.4분기 2천57만3천명,3.4분기 2천62만9천명
    으로 계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이같은 증가세는 4.4분기에도 지속돼 지난해 연간 경제
    활동인구는 처음으로 2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93년의 연간
    경제활동인구는 1천9백80만3천명이었다.

    이같은 여성,고령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으로 경제활동참가율도 지난92년
    60.9%,93년 61.1%에서 지난해 1.4분기 60.1%,2.4분기 62.6%,3.4분기 62.5%
    로 계속 상승,지난해 연간 경제활동참가율도 62%대에 접어들것으로 전망
    됐다.

    이같은 경제활동참가율은 일본의 63.8%,싱가포르의 64.5%에 비해 아직
    낮은 편이다.

    조사결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인원은 전년 동기비 2.5%증가한 8백35만
    4천명, 55세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인원은 6.1% 늘어난 3백16만2천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연구원의 김태기노동동향분석실장은 이와관련,"여성과 고령자의 경제
    활동 참여증가는 인구증가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증가율 1%를 크게 앞선 것"
    이라며 "이들은 대부분 단순 판매직과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이기간중의 실업률도 2.2%로 전년 동기에 비해 0.4%포인트 낮아
    졌으며 특히 제조업 취업자수는 지난해 1.4분기 0.5%, 2.4분기 0.9%가 각각
    늘어난데 이어 3.4분기에는 1.0%가 증가한 4백68만5천명을 기록했다.

    또 이기간중 기업규모별 임금격차는 갈수록 벌어져 근로자 5백인이상
    대기업의 임금인상률은 15.1%를 나타낸 반면 10-29인 14.5%,30-99인
    11.2%,1백-2백99인은 13.6%의 임금인상률을 보였다.

    이처럼 규모별 임금격차가 심화된 것은 중소기업들은 정액 급여 위주로
    임금을 올린 반면 대기업들은 정액급여외에 성과급,일시금등 특별급여형태의
    임금을 많이 인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기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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