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신상품] 현대자동차, 무단변속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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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국내자동차업계 처음으로 무단변속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마북리연구소에서 92년부터 11명의 연구인력과 총15억원의 개발비
를 투입,2년10개월만에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변속기는 양산개발과정을 거쳐 빠르면 96년 실제차량에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무단변속기는 자동변속기보다 한단계 앞서는 차세대변속기로 변속시 승차감
에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행조건에 따라 엔진을 최적상태로 유지시켜 연비및 가속성능이 기존
자동변속기에 비해 뛰어나다.
무단변속기는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닛산 쓰바루,유럽의 볼보 피아트,미국의
포드 등에서만 개발돼 일부 양산중인 첨단장치이다.
현대가 개발해 엑센트에 장착한 무단변속기는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및 가
속성능을 10%이상 향상시켰다.
기존 차량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백 까지의 가속에 12.3초가 걸리는데
반해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엑센트는 10.8초로 가속시간을 크게 줄였다.
현대는 이 변속기가 운전편의성 변속승차감 연비등을 대폭 개선함에 따라
선진국시장의 연비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편의성추구 성향에 적극 대응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90년부터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김현수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무단변속기의 기초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
발표했다.
이회사는 마북리연구소에서 92년부터 11명의 연구인력과 총15억원의 개발비
를 투입,2년10개월만에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변속기는 양산개발과정을 거쳐 빠르면 96년 실제차량에 적용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무단변속기는 자동변속기보다 한단계 앞서는 차세대변속기로 변속시 승차감
에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행조건에 따라 엔진을 최적상태로 유지시켜 연비및 가속성능이 기존
자동변속기에 비해 뛰어나다.
무단변속기는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닛산 쓰바루,유럽의 볼보 피아트,미국의
포드 등에서만 개발돼 일부 양산중인 첨단장치이다.
현대가 개발해 엑센트에 장착한 무단변속기는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및 가
속성능을 10%이상 향상시켰다.
기존 차량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백 까지의 가속에 12.3초가 걸리는데
반해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엑센트는 10.8초로 가속시간을 크게 줄였다.
현대는 이 변속기가 운전편의성 변속승차감 연비등을 대폭 개선함에 따라
선진국시장의 연비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편의성추구 성향에 적극 대응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90년부터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김현수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무단변속기의 기초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