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에치골드쉬미트코리아 =독일의 화학업체인 티에치골드쉬미트사가
한국시장 진출을 확대키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이다.

자본금은 2억6천만원으로 서울 여의도동 부국증권빌딩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표이사사장은 양철권씨가 맡고있다.

티에치골드쉬미트는 지난 80년대초부터 한국 에이전트를 통해 자사가
생산하는 실리콘과 주석을원료로한 화학제품을 수출해왔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에 맞춰 한국직원 12명을 확보하는등 조직을 대폭
강화했으며 빠른 시일내 한국 현지공장도 세워 직접생산에 나설 계획
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회사는 실리콘을 원료로 한 특수화학제품 수입,관련제품의 한국내
특허권및 상표권행사,대고객서비스 업무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철권사장은 최근 관련제품의 한국내 수요가 크게 늘고있어 올해엔
80억원정도의 매출달성이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 (784)1010

<> 광우전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1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직류모터 컨트롤러를 만들어 전량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직류모터 컨트롤러는 실내운동기구인 러닝머신의
부품이다.

광우전자는 이제품을 월 4만~5만개씩 생산해 내보내고 있다.

신정동에 각 50평규모의 2개공장을 갖고 있는데 1공장은 컨트롤러부품을
만들고 2공장은 이를 조립한다. 종업원은 총 20명이다.

이창희사장(52)은 전자부품업계에서 10여년동안 종사해왔다.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무역과 부동산임대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607)6697

<> 승창기계산업 =기계장치설치및 프랜트,냉난방,토목배관등을 설비하는
업체로출범했다.

본사는 서울강남구역삼동830의 8에 위치하고있으며 자본금은 4억원이다.

이 회사는 프랜트,냉난방설비이외에도 유관부속품제조판매와 소방설비,
이와관련한 부대사업등을 맡는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있다.

대표이사는 양병배씨이다. (3452)705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