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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수입양주 시장잠식 가속..민속주 인기 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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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겐세일을 실시중인 유명백화점 주류코너의 수입양주와 민속주 인기판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작년 하반기의 가격인하에 이어 세일로 판매가격이 더욱 낮아진 조니워커
    등 수입양주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수직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2,3년전까지만 해도 절대적인기를 모았던 민속주는 판매액이 수입양주의
    1/3에도 못미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세일을 시작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수입양주매출은
    하루평균 1천8백62만5천원으로 지난해 세일기간에 비해 무려 1백54.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부쉬밀, 화이트호스등의 양주를 50%, 패이머스그라우스를
    30%씩 할인판매중인데 10%를 인하한 조니워커블랙(7백50ml,3만1천5백원)만도
    하루 약1백병씩이 팔려나갈만큼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와는 달리 민속주매출은 지난해의 하루평균 3백1만2천원에서 올해는
    5백40만원으로 79.3% 늘어났지만 수입양주보다 증가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매출차이도 더욱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다.

    미도파 상계점은 세일시작후 3일간 지난해동기의 1처9백30만원보다 24%
    늘어난 2천4백만원어치의 수입양주를 판매했으며 민속주는 이기간중 3백
    70만원에서 4백50만원으로 21%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양주중 그랜츠 1개품목에 대해서만 할인판매를 실시중인 그레이스
    백화점은 저가대중주를 제외한 고급주류의 하루매출이 약1백50만원으로
    평상시와 별 차이가 없으나 양주매출이 민속주매출을 85대15의 비율로
    앞지르고 있다.

    수입양주의 인기는 판매가격의 지속적인 인하로 국산양주와의 가격차가
    크게 좁혀진데다 선물용수요가 늘어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업계관계자들은 설대목이 가까워질수록 수입양주의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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