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그룹회장은 "세계화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기위해는 무엇보다도
"공개경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사의 경영상태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은 물론 임직원 상호간과 회사
단위조직간의 벽을 허물고 정보와 지식및 기술을 교환할 수있는 체제를
구축하는게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회장은 또"공개경영을 기업경영의 근본으로 삼아 권위주의적 관습을
말끔히 청산해야"하며 "이를통해 기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만이
냉엄한 국제현실속에서 살아남을 수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