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가 미국경제의 호황과 금리인상 전망,일본관서대지진에 따른
엔화약세등 각종 호재에 힘입어 18일 뉴욕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이날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1.5349마르크를 기록,전일
폐장가인 달러당 1.5330마르크보다 상승했다.

일엔화에 대해서도 하루전 폐장가보다 0.5엔이 오른 99.50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동경에서도 외국투자가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달러화가
99.78엔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도쿄증권거래소에서는 이날 외국인 투자가들이 전자및 수출관련
주식을 투매하면서 주가가 하락,전일보다 147.57엔 낮은 19,075.74엔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