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정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이틀 큰폭 하락에따른 기술적 반등국면이 예상되기도하지만 설을 전후로
한 자금시장 불안감,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감소,외국인 매도증가등 시장기
조가 악한 탓이다.

설자금의 방출이 예상되나 25일의 3조원이 넘는 부가세 납부와 설이후의
통화환수 우려로 자금시장의 경색국면은 지속될 것같다.

주도주 부재장에서는 실적이 뒷받침되며 수급상 애로가없는 중소형우량주를
중심으로 빠른 순환매에 대응하는 보수적인 매매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정완 <대한투신 주식운용역>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