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년 자동차생산 1위..15년만에 복귀, 1천23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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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자동차생산 1위자리를 미국에 내주었다.
일본자동차제조업자협회는 24일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생산량이 93년보다
6% 줄어든 1천55만4천1백19대에 머물러 지난 80년부터 줄곧 지켜온 세계
최대 자동차생산국자리를 미국에 빼앗겼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해 일본보다 약1백80만대 많은 총 1천2백35만7천4백86대
(13.4%증가)를 생산했다고 이 협회는 밝혔다.
일본자동차생산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수출이 줄어든데다 엔고에 따른
생산원가절감을 위해 해외현지생산을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수출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4백46만대에 그쳤다.
이기간중 일본의 자동차종류별 생산량은 승용차가 8.2% 감소한 7백80만1천
3백17대, 트럭이 0.7% 늘어난 2백70만3천6백90대, 버스가 2.2% 증대한
4만9천1백12대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
일본자동차제조업자협회는 24일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생산량이 93년보다
6% 줄어든 1천55만4천1백19대에 머물러 지난 80년부터 줄곧 지켜온 세계
최대 자동차생산국자리를 미국에 빼앗겼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해 일본보다 약1백80만대 많은 총 1천2백35만7천4백86대
(13.4%증가)를 생산했다고 이 협회는 밝혔다.
일본자동차생산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수출이 줄어든데다 엔고에 따른
생산원가절감을 위해 해외현지생산을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수출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4백46만대에 그쳤다.
이기간중 일본의 자동차종류별 생산량은 승용차가 8.2% 감소한 7백80만1천
3백17대, 트럭이 0.7% 늘어난 2백70만3천6백90대, 버스가 2.2% 증대한
4만9천1백12대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