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경희대가 나란히 1승씩을 추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밝게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4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012배 "94-"95
농구대잔치 27일째 여자부 풀리그에서 종료 6초전 손지선이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서울신탁은행에 74-7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또 남자부에서 경희대도 한국은행을 66-58로 제압하고 6승5패를 마크,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연세대 및 SBS(6승4패)와의 경기를 남긴 경희대는 연세대를 꺾을 공산이
거의없어 26일 벌어지는 SBS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 24일 전적 <>

<>남자부 경희대 66 ( 38-29 28-29 ) 58 한국 은행
<>여자부 신용보증기금 74 ( 38-39 36-34 ) 73 서울신탁은행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