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종합주가지수920선을 축으로한 시장에너지 보강속에 바닥권
구축을 위한 탐색매가 이어질 것같다.

단기 기술적 지표들의 매수권진입과 한은의 환매채(RP)해제,현대그룹에
대한 규제완화기대감등이 맞물려 비교적 큰폭의 반등국면이 전개됐지만
장세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기간조정이 필요할 전망이다.

기관들의 매수여력이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상황인데다 전체거래량 수준
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블루칩및 금융주등은 상승시 분할매도하고 유화관련 대형주등을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기안<럭키증권 증권분석팀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