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의 오름세가 계속 이어져 강세분위기가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
다.

지속적인 투매끝에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장중에 900선 가까이 떨어진데
따른 기술적인 반등가능성에다 한은의 시중은행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등
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수관련 대형우량주들이 빠른 속도로 반등하며 장세를 선도해 이
들종목군을 중심으로한 상승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급여건의 뚜렷한 개선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당분간 기술
적인 단기매매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유효할전망이다.

이지완<신영증권 조사부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