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켓시장 활기 회복..제과4사, 작년말 판매호조 매출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1년이후 침체기에 빠져 있던 비스켓시장이 지난해말부터 급성장세로
돌아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해태제과 동양제과 크라운제과등 4개사는
지난11월과 12월 두달동안 모두 5백80여억원어치의 비스켓을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성장률(18%)보다 9%포인트 높은 것이다.
제과4사는 지난해말의 이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한햇동안 모두
3천1백20여억원어치를 판매, 93년보다 20% 늘어났다.
국내비스켓시장은 후레시베리 커스터드등 소프트비스켓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91년(2천4백20억원)에 37%의 고성장세를 기록했으나 92년에는
마이너스성장(-0.3%), 93년에는 7.7%의 저성장에 그치는 부진함을 보여왔다.
비스켓시장이 지난해부터 다시 급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제과업계가 최근
출시한 비스켓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제과는 제크 미니샌드 뽀뽀리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동안 전년동기비 35% 늘어난 2백30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1월부터 10월까지의 신장률 19%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이다.
해태제과도 에이스 빅후렌치파이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말 두달동안
1백56억원어치를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 늘어났고 동양제과는
70%가 늘어난 85억원어치를 팔았다.
크라운제과도 같은기간동안 85억원어치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18%
늘어났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
돌아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해태제과 동양제과 크라운제과등 4개사는
지난11월과 12월 두달동안 모두 5백80여억원어치의 비스켓을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성장률(18%)보다 9%포인트 높은 것이다.
제과4사는 지난해말의 이같은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한햇동안 모두
3천1백20여억원어치를 판매, 93년보다 20% 늘어났다.
국내비스켓시장은 후레시베리 커스터드등 소프트비스켓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91년(2천4백20억원)에 37%의 고성장세를 기록했으나 92년에는
마이너스성장(-0.3%), 93년에는 7.7%의 저성장에 그치는 부진함을 보여왔다.
비스켓시장이 지난해부터 다시 급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제과업계가 최근
출시한 비스켓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제과는 제크 미니샌드 뽀뽀리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동안 전년동기비 35% 늘어난 2백30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1월부터 10월까지의 신장률 19%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이다.
해태제과도 에이스 빅후렌치파이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말 두달동안
1백56억원어치를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 늘어났고 동양제과는
70%가 늘어난 85억원어치를 팔았다.
크라운제과도 같은기간동안 85억원어치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18%
늘어났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