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하트클럽카드(대표 장영근)가 비씨하트클럽카드의 발급대상을
법인및 개인기업, 공공기관, 각급 단체로 확대, 내달 2일부터 기업카드회원
모집에 나선다.

비씨하트클럽카드는 전국 유명호텔 80개, 고급레스토랑 6백개, 여행사
4개, 콘도 5개를 가맹업소로 확보, 이들 업소에서 카드로 이용할 경우
10~40%의 할인혜택을 주는 전문카드로 그동안 개인에게만 발급해왔다.

또 이카드는 림스리조트클럽등 해외호텔체인과 가맹업소 계약을 체결,
해외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

현행 법인세법상 기업이 접대비 지출액의 40%(중소기업은 30%)이상을 신용
카드로 사용할 경우 접대비 한도 전액이 손비로 인정되는 점을 감안할때
비씨하트클럽기업카드는 기업들에게 경비 절감효과를 가져다 주게 된다.

비씨하트클럽 기업카드는 이용자를 지정하는 지정카드와 임직원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용카드로 구분 발급된다.

회원가입신청은 조흥 상업 제일 한일등 비씨카드의 13개 회원은행 전국
지점과 코리아하트클럽 본사에서 받는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