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월에는 빙그레등 9개사가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실시
한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월중 실권주 일반공모 계획을 세우고 있는 회사는
빙그레 태흥피혁 태창 삼미기업 뉴맥스 삼익건설 아세아제지 신한은행
흥창물산등 9개사이다.

이들의 유상증자 주식수는 모두 2천7백38만주로 1월의 유상증자 평균
실권율이 21.6%에 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감안할
경우 실권주식수는 6백만주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권주 공모를 예정하고 있는 기업도 실권주가 적을 경우에는 일반
공모를 하지 않게 된다.

2월 첫째주에는 빙그레가 동양증권을 주간사로 3,4일 이틀동안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만6백원, 환불일은 2월9일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