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김영규특파원 ]유럽연합(EU)12개 회원국(오스트리아등 금년 가입
3개국 제외)의 지난해 12월중 평균 인플레율은 3.1%로 전월의 3.0%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고 EU통계청인 유러스타트가 26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93년말의 3.4%에 비해서는 상당히 둔화된 것이나 미국의
2.7% 일본 0.5%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인플레 재발의 우려가 여전히 존재
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유러스타트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