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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자동차 성장세 주춤 .. 금리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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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박영배특파원 ]지난3년간 호황을 누려왔던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올들어 그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26일 보도
    했다.

    이 신문은 자동차경기 하강징후가 최근 들어서는 매일 나타나고 있다며
    그 징후로 포드사가 그동안 큰 인기를 끌어오던 소형승용차와 미니밴의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3곳 공장의 생산량을 중지시킨 점을 지적했다.

    또 GM도 일부공장의 연장근무를 줄였고, 크라이슬러도 인기차종인 네온의
    가격할인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가장 잘 팔리는 픽업트럭들도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이 시장상황이 급격히 변함에 따라 미자동차 3사는 판매량을 하향조정
    하고 있는데, 지난93년과 94년에 각각 13.7%, 8.4%의 증가를 보였던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는 3%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신문은 이러한 자동차경기의 하강이유로 지난해 6차례나 인상된 금리와
    이달말 개최되는 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또 한차례 금리인상가능성을 들었다.

    소비자들의 갑작스런 가격저항도 자동차호황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가격은 소비자들의 소득증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인상되어
    왔으며, 이로인해 새차의 평균 판매가격은 2만달러를 넘고 있다.

    이 신문은 또 자동차에 대한 시각변화를 들었다.

    소비자들은 이제 자동차의 내구연한이 길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새 차에 대해 예전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미국경기 앞날을 낙관하고
    있는데다, 다른 경제지표들도 호조를 띠고 있어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판매대수인 1천5백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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