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반도패션이 아동복사업에 진출한다.

반도패션은 28일 올 가을부터 5~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캐주얼 "제이
코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종합패션업체로서 면모를 확고히하기위해 아동복사업진출을 결정
했다고 설명했다.

반도패션은 가을시즌에 2백50개 스타일을 내놓고 40개 매장에서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99년까지 매장을 2백40개로 늘려 연매출 6백억원의 대종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국내 유.아동복시장규모는 지난해 1조8천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012베네통""피에르 카르댕"등 외국브랜드가 고가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있고
중저가시장에서도 "리틀브렌따노""이랜드주니어""리틀 뱅뱅"등 중저가브랜
드의 신규참여가 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