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은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사회봉사활동을 정규과정으로 채택,앞으로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아는 첫단계로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5백30여명에 대해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고 이날 소하리공장주변인 광명시를 중심으로
하천오물제거,보도블록 껌제거,도로변 불법부착물제거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사회적 공익정
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