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염배출 앞장...환경부, 2백76개사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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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비해 더욱 환경보전에 앞장서야 할 대기업들이 오히려 오염물
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12월 전국 1만5천여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련법령의
준수여부등을 점검,2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주)미원 해태유업호남공장
동부화학제2공장 동양나이론 동일방직등은 허용기준이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시설개선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채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경고조치됐고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
운영하다 적발된 보루네오가구는 사용금지명령과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조치됐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무허가 배출업소등 1백34개소를 사용금지
또는 폐쇄명령,배출허용기준초과등으로 5백2개소가 시설개선명령을
받았고 방지시설 부적정운영업소 2백76개가 고발조치됐다고 밝혔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
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12월 전국 1만5천여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련법령의
준수여부등을 점검,2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주)미원 해태유업호남공장
동부화학제2공장 동양나이론 동일방직등은 허용기준이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시설개선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채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경고조치됐고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
운영하다 적발된 보루네오가구는 사용금지명령과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조치됐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무허가 배출업소등 1백34개소를 사용금지
또는 폐쇄명령,배출허용기준초과등으로 5백2개소가 시설개선명령을
받았고 방지시설 부적정운영업소 2백76개가 고발조치됐다고 밝혔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