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부산과 일본의 대마도(쓰시마섬)를 잇는 여객항로가 빠르면 올
상반기중에 개설된다.

27일 해운항만청및 업계에 따르면 연안여객선사인 (주)세모는 시속 52노트
(92km)급의 초쾌속선 데모크라시6호를 이 항로에 투입, 올 상반기중에 운항
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세모측은 현재 건조중인 데모크라시 6호가 완공되는대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대마도~마산, 마산~대마도~부산간을 주3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