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과 중국간의 교역량은 1백50억달러정도로 작년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산업부는 1일 "94년한중교역실적및 95년전망" 자료를 통해 중국의
고속성장에 따른 수입수요증대와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위한 수입개방
확대등으로 양국교역이 증가하는 반면 등소평사망후 야기될 정치혼란과
경기침체우려등으로 불안요인도 많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통산부는 중국에 대한 수출은 작년(61억8천만달러)보다 30% 증가한 80억
달러, 수입(작년 55억달러)은 27% 늘어난 7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