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홍수피해 극심...주민 20만명이상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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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폭우가 1주일이상 계속돼 1일현재 적어도
27명이 사망하고 2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토의 반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의 피해가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라인강 뫼즈강 쉘트강등의 하류지역에서는 독일과 프랑스의
상류지역에서 흘러드는 수량이 점점 늘어나 강수위가 위험수위에
육박,제방이 붕괴위기에 처해 암스테르담 남동쪽 70KM 지점의 틸과
쿨렘보르그등지에서 20만명이상의 주민이 대피했다.
아울러 라인강 지류인 바르강유역의 오슈텐에서는 제방에 금이
가기시작,주민 3천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물이 빠지기 시작한 독일에서는 피해복구작업이 시작되고 있으며
독일정부는 이재민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
27명이 사망하고 2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토의 반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의 피해가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라인강 뫼즈강 쉘트강등의 하류지역에서는 독일과 프랑스의
상류지역에서 흘러드는 수량이 점점 늘어나 강수위가 위험수위에
육박,제방이 붕괴위기에 처해 암스테르담 남동쪽 70KM 지점의 틸과
쿨렘보르그등지에서 20만명이상의 주민이 대피했다.
아울러 라인강 지류인 바르강유역의 오슈텐에서는 제방에 금이
가기시작,주민 3천여명이 긴급대피했다.
물이 빠지기 시작한 독일에서는 피해복구작업이 시작되고 있으며
독일정부는 이재민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