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모집 19개대를 포함 95학년도 후기모집 35개 대학의 원서접수가 4일
부터 8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35개 대학이 2만4천1백6명을 뽑는 이번 후기대 전형은 10일 하룻동안에만
실시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전기대와 달리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

올 후기대 입시는 각 대학이 본고사 없이 내신및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사정하며 시험당일에는 면접및 구술고사만을 치르게 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올 후기대 입시의 경쟁률이 지난해의 평균 6.5대1보다
훨씬 높은 10대1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후기모집 대학수가 지난해보다 25개나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