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은행의 예금인출및잔액조회를 하나의 기기로 해결할수 있는 점외현금
자동지급서비스(CD/ATM)가 오는 3월께부터 부산에서도 실시된다.

1일 한국신용정보는 3월10일 부산지사를 개점하고 부산의 지하철.철도역
백화점 터미널등지에 CD/ATM기 30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재 87대가 가동중인 서울경기지역에도 올해안에 1백50여대를
신설해 모두 2백40여대를 설치키로 하고 이용가능시간(오전8시~오후9시)도
단계적으로 24시간운영체제를 구축해 가동키로 했다.

지난93년9월부터 시작된 CD/ATM서비스는 시중및 지방은행과 농협 축협등
전국30개은행의 거래고객들이 은행외 공공장소에서 거래은행에 관계없이
하나의 기기로 편리하게 예금인출 잔액조회등을 할수 있는 서비스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