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횡성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의 이주민을 위한 아파트가 원주시에
건설된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3월 3백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단구동에
1만5백60 의 택지를 조성,횡성댐 수몰지구 이주민을 위한 5백76가구의
아파트를 착공해내년 6월 준공키로 했다.

수자원개발공사는 오는 3월부터 1천2백13억원의 예산을 들여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에 6백21만5천 (저수량 8천7백만 ) 규모의 횡성댐 공사를
시작,오는 97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