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웅 "고혈압과 악성빈혈전" =3~8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제2전시실
(760-4604).

홍익대미대및 동대학원과 독일 슈투트가르트국립조형예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김씨의 다섯번째 개인전. 현대의 황폐화된 정신문화를 순환기장애에
비유한 설치및 평면 30여점 발표.

<> 이승만과 나라세우기전 =5일~3월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80-1510).

광복50주년 특별기획전. 이박사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슬라이드상영및
서예.휘호 30여점 전시.

<> "러시안의 꿈" 베코프 까디르 잘릴로비치초대전 =14일까지 갤러리터
(723-1295).

모스크바 아방가르드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서정주의를 표방, 주목받고
있는 작가.

<> 집단정신전 =4~20일 덕원미술관(723-7771).

환경오염을 고발과 문제제기차원에서 다루지 않고 미래에 대한 희망찬
비전으로 승화시킨 작품 40여점 출품. 그린하트 진달래 타임캡슐등 6개그룹
참여.

<> 현대미술의 위상전 =14일까지 백상갤러리(733-6673).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있는 현대작가 20인 초대전.

<> 95 이작가를 주목한다전 =18일까지 동아갤러리(778-4872).
3월16일까지 부평 동아갤러리(032-519-3333).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올해의 유망작가전. 김영란 김와곤 엄정순씨등 11명
초대.

<> 피카소도자기와 10인의 생활예술작품전 =20일까지 신세계현대아트
(547-6565).

대담한 선과 해학적인 선이 돋보이는 피카소 도자작품 20여점과 세자르
이우환등 유명작가 10인의 생활예술도자 20여점 전시.

<> 전용석 "호모이코노미쿠스전" =28일까지 갤러리이콘(516-1503).

서울대서양화과를 졸업한 전씨의 두번째 개인전. "초상"연작등 유화 20여점
전시.

<> 김혜림작품전 =3~8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762-5231).

서울대 서양화과와 호주 시드니대에서 판화를 전공한 김씨의 개인전.
"감성연습"연작등 40여점 출품.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