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 관할지역 주민중 당뇨병및
백내장등 안질환의 발생우려가 높은 연령층에 대해 정기적인 검진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95년도 1차 보건의료사업계획"을
마련,서울 대구를 제외한 전국 2천45개 보건소에 시달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각지방 보건진료소는 40세이상의 전주민에 대해 소변
검사 또는 혈당측정을 실시,당료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토록했다.

또 보건의료시설에 없는 소규모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병원선 행정선등을
이용한 순회보건의료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